/ 모든 뉴스 / 2014년 3월 28일

현대차 정몽구 회장, 중국 신규 공장 건설 계약 체결

현대차 회장, 중국 신규 공장 계약 체결

현대차그룹이 중국 충칭시에 네 번째 조립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몽구 회장이 목요일 충칭시 정부와 공장 부지 가능성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현대차가 밝혔다. 현대차는 충칭시가 공장 부지로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속도로 확장해 왔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거나 최소한 유지하기 위해 신규 공장 건설은 회사에 불가피한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의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몇 년 전에 비해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1988년 163만 대였던 중국 시장 규모는 2005년 576만 대, 2009년에는 1,350만 대로 확대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했다. 이에 비해 한국에서는 640,698대, 미국에서는 720,783대를 판매했다. EU 및 EFTA 시장에서는 2013년에 422,93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 감소했다고 업계 기관 ACEA의 데이터는 밝히고 있다.

베이징 현대 공장

 

베이징현대 공장 도장실로 이동하는 현대차

네 번째 공장은 연간 3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로써 현대차의 중국 생산량은 최대 151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의 기존 세 개 공장은 모두 베이징에 위치해 있다. 상용차 부문도 중국 쓰촨성에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후 중국 시장의 성장은 계속돼 지난해 승용차 연간 판매량은 약 1,800만 대에 달했다. 중국의 연간 승용차 판매량은 2016년까지 2,0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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