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 2023년 10월 27일

현대·제네시스·기아, 글로벌 디자인본부 출범

hyundai genesis kia opens global design division

현대자동차·제네시스·기아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전기차는 물론 PBV, 로보틱스, A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산된 디자인센터를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했다. 또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두 개의 조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 산하에는 각 브랜드별 센터급 조직인 ▲현대디자인센터 ▲제네시스디자인센터를 재편했다. 특히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의 디자인을 총괄하던 제네시스디자인오피스를 센터급인 제네시스디자인센터로 승격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각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기아는 ‘오포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제네시스 브랜드는 ‘애슬레틱 엘레강스(Athletic Elegance)’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통해 차량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sangyuplee hyundai

한편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 뤽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을 현대차·기아의 전체 디자인 방향을 총괄하는 글로벌디자인본부장 겸 최고디자인책임자(CDO)로 선임했으며, 기존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역할도 겸한다.

또 현대디자인센터장을 지낸 이상업 사장을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으로,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장을 맡았던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을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상업 부사장과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각각 담당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디자인센터장에는 사이먼 로스비(Simon Rossby) 전무,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에는 윤일헌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이번 디자인 부문 조직 개편은 현대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장 뤽 동커볼케 사장은 말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양한 디자인 도전을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

karim habib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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