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18년 6월 26일

현대자동차, 해외 사업 조직 개편 발표

Hyundai Motor Announces Overseas Business Reorganization

현대자동차가 2일 해외 사업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각 지역에 더 큰 자율권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 사업 재편의 첫 단계로, 현대자동차는 7월 2일부로 현대자동차 북미본부, 현대자동차 유럽본부, 현대자동차 인도본부를 신설했다. 향후 더 많은 해외 시장을 지역본부 체제로 전환해 2019년까지 글로벌 조직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변화는 지난 10월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운영본부를 신설한 조직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

각 지역본부는 제품 기획, 마케팅, 판매, 제조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책임을 맡게 된다. 보다 통합된 방식으로 운영되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각 지역본부에는 기획, 재무, 제품, 고객 경험 등 기능 부서를 두어 각 지역 내에서 더 효과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확보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본부는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사업 운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설된 현대자동차 북미본부는 미주 지역 생산 거점인 현대자동차 알라바마 공장과 세 곳의 판매 법인(현대자동차 미국, 현대자동차 캐나다, 현대자동차 멕시코)을 총괄한다. 이영우 부사장이 현대자동차 브라질 법인장에서 자리를 옮겨 신설 지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현대자동차 유럽본부는 현대자동차 유럽(HME)의 역할을 판매를 넘어 확장해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HMMC)과 현대 아산 오토모티브 산아이 베 티카렛(HAOS, 터키 합작 공장)을 산하에 두게 된다. 현재 서울 본사 유럽사업담당인 최동우 전무가 신설 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으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자동차 인도본부는 구영기 부사장(현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장)의 지휘 아래 인도 시장에서의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 HME 사장인 김형청 사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 본사 글로벌운영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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