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14년 9월 25일

현대차, 서울 강남에 신사옥 부지 확보…10조원대 입찰

Hyundai Unveiled Plans for New South Korean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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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4일 한국전력공사가 매각한 서울 강남의 대규모 부지를 낙찰받아 신사옥을 세울 계획이다. 

한전은 이날 현대차가 10조5500억원(달러당 1042원 기준)을 제시해 3조3300억원 상당의 7만9342㎡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서울 강남의 고급 주거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성그룹도 이 부지에 입찰했으나 현대차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세금, 건설비 등 추가 비용을 포함하면 총 투자액은 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계열사인 기아와 부품사 현대모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성명을 통해 새 부지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되길 바라며, 이는 회사의 "두 번째 도약"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는 신사옥이 30개 계열사를 한 지붕 아래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30층짜리 건물 2개 동에 1만8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며, 자동차 거대 기업 폭스바겐의 아우토슈타트를 본뜬 자동차 테마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호텔, 컨벤션 센터, 쇼핑 단지 등도 건립해 컨퍼런스 및 전시의 새로운 허브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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