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19년 11월 7일

기아 K5 렌더링 유출, 양산형에 더 가까워

Kia Optima
기아 K5

기아자동차가 지난주 3세대 K5(해외 시장명 옵티마)의 렌더링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12월 출시 예정인 이 렌더링은 너무 컨셉츄얼하고 실제와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팬들로부터 받았지만, 당사는 기아자동차 웹사이트에 잠시 게재되었다가 사라진 추가 렌더링을 입수했다. 이 렌더링은 양산형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역동성의 진화'라는 콘셉트와 함께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새로운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부터 하이테크 인테리어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기아자동차는 기존 K5의 뛰어난 디자인을 뛰어넘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3세대 K5의 강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새로운 K5는 디자인 콘셉트인 '역동성의 진화'를 바탕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으며, 기아자동차는 대담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신형 K5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에 분리됐던 요소들을 결합해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이다. 특히 심장박동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적용돼 생동감과 역동성을 높였다. 또한 두꺼워진 사이드 글래스 몰딩이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며 날렵하고 매끈한 패스트백 이미지를 강조하고, 전후방 몰딩과 연계된 강렬한 라이팅 구조를 갖췄다.

특히 전면 패널은 K5의 분리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레이아웃을 허물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존 타이거 노즈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요소로, 향후 기아의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K5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대시보드에서 도어까지 이어지는 3차원 디스플레이와 차량 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가니시를 통해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제공하며, 클러스터와 AVN(Audio, Video, Navigation)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형 운전석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3세대 신형 K5는 오는 12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출시까지 K5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3세대 신형 K5는 혁신을 넘어 진화한 미래지향형 세단이다. 1세대 K5는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새로 썼다. 곧 출시될 3세대 K5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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