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2020년 12월 24일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아산공장 8일간 가동 중단

hyundai sonata n-line 8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내년 1월 6일까지 일시 가동을 중단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생산 중단은 쏘나타의 판매 부진으로 재고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아산공장은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6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이는 영업일 기준 8일간 공장이 멈추는 셈이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월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셀링 카'로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랜저는 1월부터 11월까지 총 13만 6384대가 판매됐다.

반면, 한때 '국민차'로 불렸던 쏘나타는 부진을 겪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6만 3000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쏘나타는 그랜저와 기아 K5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추월당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11월 판매량이 538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연간 판매량은 7만 대를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량 조절을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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