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현대모비스가 ‘라이팅 그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아이오닉 6가 이를 최초로 적용할 모델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NYMammoth가 예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
이 기술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되지 않은 신기술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외부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동차 시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기존의 자동차 그릴도 조명, 사운드 시스템,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기술들도 미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대비해 신기술을 선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먼저,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라이팅 그릴’은 차량 전면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활용 예시로는 ▲ 자율주행 모드 ▲ EV 충전 모드 ▲ 웰컴 라이트 기능 ▲ 사운드 비트 디스플레이 ▲ 비상 경고등 표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조명 효과뿐만 아니라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조명 패턴 적용 방식에 따라 강력하고 독특한 디자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라이팅 그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렌더링
올해 초 현대모비스는 라이팅 그릴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 고객 홍보를 통해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그릴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 기술은 냉각수 온도에 따라 그릴 자체가 움직이며 엔진 및 모터 냉각을 위한 주행풍의 공기 흐름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조명 기능도 활용한다. 차량의 난방 효율을 개선하고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명을 통한 차별화된 디자인 패턴으로 차량 외관 디자인의 고급감을 높일 수 있다.
현대모비스 모듈연구소장 이우일 실장은 “향후 자동차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술적 완성도와 감성 품질을 결합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전기차 그릴을 활용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차량에 적용되면 가상 엔진 사운드뿐만 아니라 방향 지시등 소리, 전기차 충전 알림음, 캠핑 시 음악 재생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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