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2013 / 2013년 3월 29일

2013 서울모터쇼: 현대, 대형 트럭 '엑시언트' 공개

현대자동차 상용차 부문이 2013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대형 트럭 엑시언트를 공개했다. 2006년 데뷔한 트라고의 차세대 모델로, 향상된 스타일링과 다양한 개선 사항을 갖췄다. 

엑시언트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대형 트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시언트'라는 이름은 데이터 단위 중 가장 큰 XC와 '효율적인(efficient)'을 결합해 트럭의 강력함과 효율성을 표현했다. 

"엑시언트는 현대자동차의 끊임없는 우수성과 기술 혁신 추구의 결과물"이라고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은 말했다. "이 신차가 상용차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엑시언트는 개발에 3년과 2000억 원을 투자했으며, 카고, 트랙터, 덤프 등 풀 라인업을 갖췄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트럭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넓은 그릴은 자신감 있는 인상을 강화했으며, 측면 캐릭터 라인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캐빈 높이는 330mm 증가한 1,895mm로 운전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캐빈 내 침대 폭도 650mm에서 800mm로 늘려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했다. 1,046L의 수납 공간도 편의성을 높였다. 엑시언트는 두 가지 디젤 엔진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420ps, 최대 토크 200kg·m의 10L H-엔진과 최고 출력 520ps, 최대 토크 255kg·m의 파워텍 엔진이다. 

엔진 성능 개선으로 이전 모델 대비 연비가 7% 향상됐다. 또한 덤프 스프링, 트윈 클러치, 에어 서스펜션 등 부품 개선을 통해 내구성을 높여 유지보수 비용을 낮춤으로써 경제성을 강화했다. 

엑시언트는 상용차 시장 최초로 운전석 냉·온풍 시트, 버튼 시동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현대차의 첨단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가 상용차 최초로 탑재됐다. 

현대 엑시언트는 올해 하반기 판매를 시작하며, 2017년까지 글로벌 판매 목표 6만 대를 세웠다. 현대차는 페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상용차 전용 부스에 엑시언트, CNG 하이브리드 버스, 전기 버스 등 총 8개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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