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21년 3월 26일

차세대 현대 그랜저 첫 상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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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코드명 GN7로 불리는 차세대 그랜저의 첫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1세대 그랜저 시절 '성공의 상징'으로 불렸던 플래그십 세단의 옛 명성을 되살려, 준대형에서 대형 세단으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2년 중 완전 변경을 통해 7세대 그랜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장은 그랜저 역사상 처음으로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다이너스티, 구형 제네시스, 아슬란에 이어졌던 현대 대형 세단의 입지를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분리했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가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간의 차급 및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수입 브랜드로 수요가 이탈했다.

2014년 현대차는 그랜저 기반의 최상위 차급인 아슬란을 플래그십으로 선보였으나 차별화에 실패했고, 2018년 결국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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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현대 그랜저(코드명 'L')

이에 현대차는 35년간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독보적인 네임밸류를 쌓아온 그랜저를 재정의해 플래그십 세단으로 격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세대 시절 현대의 고급차로 인정받았던 만큼, 소비자들에게 그랜저가 플래그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쏘나타와 기아 K5가 중형 세단을, 기아 K8이 준대형을, 현대 그랜저와 기아 K9이 대형 시장을 각각 방어하는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그랜저 아래에 기아 K8에 대응할 준대형 세단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7세대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댓글 1개
  1. Kevin Higginson 게스트

    Part of the plan to attack the Premium brands with quality at a lower pric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