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 2024년 9월 26일

현대·기아, 삼성과 손잡고 차량-스마트폰 통합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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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기술 제휴를 체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스마트폰 간 통합을 강화한다. 이 협력을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로 SDV 시대 준비

현대차와 기아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42dot과 협력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개방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개발하며 SDV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용자 중심의 차량 환경을 제공하고, 2026년 공개 예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우리의 목표는 현대차와 기아 고객에게 이동 수단을 넘어 차량과 스마트폰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모빌리티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고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장송 사장은 말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통합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삼성전자의 SmartThings 플랫폼을 활용해 SDV와 스마트폰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진정한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및 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집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SmartThings의 편리함을 공간을 초월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SmartThings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삼성전자 DX부문 CTO 폴(경훈) 전 사장은 말했다.

제네시스 GV80

글로벌 차량 위치 추적 서비스 도입

강화된 연결성을 활용해 이번 파트너십은 SmartThings Find와 통합된 차량 위치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글로벌 차량 위치 추적 서비스는 블루투스 저전력(BLE) 기술을 사용하는 수억 대의 삼성 갤럭시 기기로 구성된 크라우드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셀룰러 커버리지 제한 없이 작동한다.

고객은 주차 위치를 잊었거나 도난 상황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앱을 통해 차량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도 삼성 SmartThings 앱을 통해 차량 위치에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 및 미래 서비스 강화

현대차와 기아는 사용자 계정을 삼성전자와 연결해 신규 회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는 헬스케어, 반려동물 케어, 개인화된 차량 실내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발자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

현대차와 기아는 42dot과 함께 차량 데이터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개방형 생태계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사는 내년 상반기 '2025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해 SDK 구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외부 개발자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SDV용 차량 앱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현대차, 기아, 삼성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기술의 융합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SDV와 IoT 생태계를 통합함으로써 이 협력은 전통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선 매끄럽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빌리티 경험을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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