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자동차 산업으로 유명하지 않은 국가의 작은 기업이 미국에 진출해 유일한 모델인 엑셀(Excel)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날 현대차는 세계 5위 자동차 제조사로 성장했으며, 미국 라인업에 14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최근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슈퍼볼 50 광고는 USA 투데이 애드 미터(Ad Meter)에서 자동차 업계 최초로 1위를 차지했고,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를 론칭했다. 30년 된 회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 겸 CEO 데이브 주코스키(Dave Zuchowski)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은 선택의 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부터 신형 IONIQ 같은 첨단 대체연료 차량까지 다양한 차량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디자인, 안전, 기술, 운전의 즐거움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자동차 패러다임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사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새로운 럭셔리의 정의를 추구한다. 모든 접점에서 인간의 니즈를 예측함으로써 제네시스 모델은 인간 중심 혁신, 정교하고 균형 잡힌 퍼포먼스, 스포티한 우아함의 디자인, 번거로움 없는 고객 경험 등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IONIQ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IONIQ는 단일 차체에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최초의 전기차 기반 모델 라인이다. IONIQ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흥미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현대차는 제품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공식 스폰서로서 NFL 팬들이 축구에 가지는 열정을 차량에 대한 흥미로 연결시키고 있다. 프로 풋볼뿐만 아니라 대학 풋볼 마케팅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수백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FIFA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포츠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주코스키 사장은 "미국은 현대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과 경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우리의 사명은 끊임없이 개선하고 오너들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뛰어난 디자인, 품질, 가치로 한계를 뛰어넘어 그 약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진화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는 모든 차량을 수입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의 60% 이상이 현지 생산된다. 10년 전 현대차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을 열고 미국 내 생산을 시작했다. HMMA는 현대차 역대 베스트셀링 모델인 쏘나타와 엘란트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인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여름 HMMA 생산 라인에 싼타페 스포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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