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 2019년 10월 11일

현대·기아, 엔진 화재 문제 해결에 7억 6천만 달러 책정

Hyundai & Kia Earmark $760 Million to Settle Engine Fire Problem

현대자동차와 계열사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한국에서 집단소송을 해결하고 엔진 관련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총 9,000억 원(7억 6천만 달러)을 책정했다.

현대차는 7~9월 실적에 엔진 문제 관련 비용 약 6,000억 원(5억 7백만 달러)을 반영하고, 계열사 기아는 약 3,000억 원(2억 5,300만 달러)을 적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치, 현금 보상 옵션, 평생 보증, 대상 엔진의 무상 점검 및 수리가 포함된다고 양사는 성명에서 밝혔다.

미국 합의의 대상은 세타 II 가솔린 직접 분사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와 기아차 총 417만 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판매량 기준 세계 5위 완성차 그룹으로, 엔진 화재 가능성 때문에 미국에서 약 170만 대를 리콜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리콜이 충분한 차량을 대상으로 적시에 이루어졌는지 조사 중이다. 이 조사는 현대차 엔지니어였던 김광호 씨가 2016년 워싱턴으로 날아가 내부 보고서를 인용하며 회사들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차량을 리콜했어야 한다고 안전 당국에 알린 이후 시작됐다.

지난 11월 로이터 통신은 미국 연방 검찰이 리콜이 적절히 수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양사에 대한 형사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이 10월 말 이전에 제안된 합의를 예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출처: Aut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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