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올 뉴 제네시스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지난 4월 말부터 신형 제네시스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공급이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대기 수요가 6,000대에 달했다.
6월 11일, 현대자동차의 노사는 울산 5공장의 신형 제네시스 시간당 생산 대수를 현재 20대에서 25대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현재 8만 8,000대에서 11만 대로 2만 2,000대 증가한다. 제네시스의 월 생산량도 4,000대에서 5,000대 이상으로 늘어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생산량 확대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에쿠스의 생산량을 조정해 제네시스 생산량을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처음 출시된 2세대 신형 제네시스의 올해 1~5월 국내 판매량은 1만 6,775대로, 1년 전 제네시스 판매량(5,614대)의 약 3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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