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과 리막 오토모빌리(리막)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클린 모빌리티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6400만 유로와 1600만 유로를 리막에 투자해 총 8000만 유로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양사는 현대차 N 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전기차의 프로토타입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양산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말했다. “스타트업 출신으로 완성차 업체와의 풍부한 협력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리막은 이상적인 파트너입니다. 클린 모빌리티를 향한 여정에 리막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신속하고 과감한 행보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마테 리막 리막 오토모빌리 창업자 겸 CEO는 말했다. “이번 기술 파트너십이 양사와 고객에게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리막은 아직 젊고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현대차그룹을 강력한 투자자이자 기술 파트너로 생각하며, 이번 협력이 업계 1위 전동화 부품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리막은 2009년 마테 리막이 크로아티아에서 차고 프로젝트로 창업해 21세기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 각종 제어 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44종의 친환경 차량을 출시하는 전동화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론칭 이후 i30 N, 벨로스터 N 등 호평받는 고성능 모델을 선보여 왔다.
“단순히 빠르고 강력할 뿐 아니라 고객의 꿈의 자동차로서 최고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고성능 차량을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토마스 쉬메라 현대차그룹 제품본부장(부사장)은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전기차를 대중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성능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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