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26년 1월 5일

현대자동차그룹, AI·고객 중심 혁신·생태계 리더십 담은 2026 전략 비전 공개

hyundai motor group 2026 vision

현대자동차그룹2026 전략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 비전은 고객 중심 혁신, AI 기반 혁신,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대담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정의선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임직원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그룹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헤쳐 나가며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세울 방침이다.

자동차 및 제조업이 인공지능,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에 의해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을 헤쳐 나갈 5대 전략 우선순위

정의선 회장은 연설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 이후를 이끌 5대 전략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1. 고객 중심 진화
  2. 민첩한 의사 결정
  3. 생태계 경쟁력
  4. 과감한 협업
  5. 새로운 업계 기준 선도

이러한 우선순위는 기술적 혼란, 변화하는 고객 기대,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의 지속적인 혁신 의지를 반영한다.

고객 중심을 통한 혁신 추진

정의선 회장은 연설을 시작하며 임직원과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5년의 전례 없는 도전을 인정하며 임직원의 헌신과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에 감사했다.

그는 고객 인사이트가 혁신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시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능력이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정의선 회장은 말했다.

그는 임직원들이 제품 기획과 개발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것을 권장했다:

  • 고객 관점이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 개발 과정에서 타협이 있었는가?
  • 제품 품질을 고객에게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는가?

이러한 사고방식을 함양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회복력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려 한다.

리더의 직접 참여를 통한 민첩한 의사 결정

정의선 회장은 혁신이 리더십과 조직 문화에도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들이 팀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실제 도전 과제를 직접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빠르고 명확한 소통,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민첩한 의사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속도, 명확성, 혁신을 향상시켜 그룹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더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42dot 플리오스 커넥트

강력한 생태계를 통한 경쟁 우위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쟁력은 글로벌 공급 및 생산 생태계의 강점에 크게 의존한다.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제품은 수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므로, 품질과 성능은 전체 가치 사슬에서 일관되어야 한다.

"공급 생태계의 강점은 경쟁 우위를 직접적으로 증폭시킨다"고 정의선 회장은 말했다.

그룹은 생태계 건강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로 보고, 파트너 및 협력사와의 협업과 공동 성공을 강조한다.

AI 기반 혁신을 위한 과감한 협업

인공지능이 글로벌 제조 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과감한 협업을 통해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AI가 이제 제품 경쟁력의 핵심 결정 요인이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 그러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의 독특한 강점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세계적 수준의 제조 및 디자인 역량
  • 차량, 로봇, 생산 시설의 풍부한 데이터
  • 실제 사용자 경험 인사이트

"우리는 물리적 제품의 설계 및 제조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정의선 회장은 말하며, 물리적 AI 분야에서 그룹의 리더십에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산업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더 큰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기준을 재정의하려 한다.

임원 라운드테이블, AI 통합 및 미래 준비 강조

정의선 회장의 연설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고위 리더들이 참여한 임원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 장재훈 부회장
  • 현대자동차 사장 호세 무뇨스
  • 기아 사장 송호성
  • 현대모비스 사장 이규석
  • 사장 루크 동커볼케, 김성, 만프레드 하러

이 토론은 전 세계 7,200명 이상의 임직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 AI 통합, 전략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 진화의 엔진으로서의 AI

정의선 회장은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힘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미래는 AI를 도구로 취급할지, 아니면 조직 진화의 엔진으로 채택할지에 달려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AI를 그룹의 조직 DNA에 내재화하는 것이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특히 물리적 AI로의 모멘텀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봇공학, 수소 리더십 발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기업이 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SDV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42dot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차종에 SDV를 계획대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공학 및 물리적 AI

장 부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을 통한 로봇공학 발전을 설명했다:

  • 물류 로봇 스트레치
  • 4족 보행 로봇 스팟
  •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이 로봇들은 이미 성능, 안전성,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아틀라스는 위험한 환경과 반복적인 작업에 대한 인간의 노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가치 사슬 리더십

현대자동차그룹은 생산, 저장, 모빌리티 및 산업 응용에 이르는 수소 가치 사슬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수소는 재생 에너지를 보완하는 에너지 운반체이자 저장 솔루션 역할을 한다"고 장 부회장은 말하며, 그룹의 성과에 대한 글로벌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업 리더들의 성장 및 기술 전략 제시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관세 영향을 완화하고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
  • 송호성 기아 사장은 PBV 확대와 기아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 신규 SUV 출시를 통해 6% 이상의 야심찬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SDV 아키텍처 지원과 양산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 김성 사장(전략 총괄)은 선제적인 글로벌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 만프레드 하러 R&D 총괄은 차세대 모델을 위한 "SDV 페이스 카"의 진전을 확인했다.
  • 김해인 인사 총괄은 협업, 회복력, 다양성을 모멘텀의 동력으로 강조했다.
  • 루크 동커볼케 최고 디자인 책임자는 과감한 혁신과 파괴를 장려했다.

새로운 업계 기준 선도

정의선 회장은 세션을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새로운 업계 및 제품 기준을 선도할 것을 촉구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정주영 창업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인내와 혁신의 정신을 강조했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라. 만들 수 없으면 뚫어라."

그는 자신감과 단결의 메시지로 마무리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적인 진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꼽았다.

마무리

2026 전략 비전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AI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중심 성장, 고객 중심 혁신의 최전선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AI를 조직 DNA에 내재화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선도함으로써, 그룹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리더십을 향한 명확한 길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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