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어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벨로스터 N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벨로스터 N 출시 2년 만에 이루어진 연식 변경 모델로, 8단 DCT 및 NGS 등 새로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14초 분량의 영상은 약 3분의 1을 신형 벨로스터 N의 실내 조명에 할애했다.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없는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새로운 사양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버킷 타입 스포츠 시트다. 헤드레스트와 등받이 사이에 N 로고가 각인된 메탈 몰딩이 확인되며, 엠블럼에서 푸른색 빛을 발하는 내장 조명이 적용됐다.
클러스터에는 N Grin Shift(NGS)라는 고성능 주행 기술이 표시된다. 이는 포르쉐에 적용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유사한 기능으로, 차량 성능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오버부스트' 기능이다. NGS 버튼의 위치로 보아, 벨로스터 N 수동변속기 모델의 레브 매칭 기능을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0 벨로스터 N은 기존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를 결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변속기는 DCT 전용 제어 로직 적용, 전동 오일 펌프 및 어큐뮬레이터 추가 등 동력 전달 효율과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신차의 성능과 제원은 최근 정부 연비 인증 공고를 통해 공개됐다. 최고 출력은 275마력, 최대 토크는 36.0kg.m로 기존과 동일하며, 공차 중량은 50kg 증가했다. 복합 연비는 10.2km/l로 수동변속기 모델(10.7km/l)보다 소폭 낮아졌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중 2020 벨로스터 N의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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