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2021년 5월 25일

현대차 로고, 본사에서 사라졌다…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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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그래프의 사진을 통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현대 로고가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 변경을 준비 중인 것일까?

현재의 현대 로고는 5월 중순에 사라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간판 교체를 위해 기존 CI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아가 수년 전 CI와 엠블럼 교체를 추진했던 것과 달리,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및 기업 이미지 변경에 있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30일 현대자동차는 무채색 로고(아래 사진의 검은색)에 대한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지금까지 사용된 파란색 엠블럼과는 상당히 다르다. 앞서 제네시스와 기아도 무채색 엠블럼을 채택하며 로고를 업데이트한 바 있다.

현대 로고

또한 현대차그룹의 CI가 사용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고성능 N,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H2)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잇따라 출범하면서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산하에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현대자동차 입장에서 교통 정리(traffic control)의 필요성이 다가오는 순간"이라며 "폭스바겐 그룹처럼 계열 브랜드를 아우를 수 있는 상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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