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칠레 대회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후원 계약은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체결됐다. 이로써 기아는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코파 아메리카를 후원하게 됐다. 당시 기아는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조인식에는 기아 중남미 지역본부장 김경한 사장과 칠레축구협회장 겸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 조직위원장 세르히오 하두에가 참석했다. 김경한 사장은 "기아의 코파 아메리카 후원 등급이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제 우리는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의 '플래티넘 스폰서'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남미 최대의 축구 대회에 계속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CONMEBOL과의 후원 계약 체결은 중남미 지역 축구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 조직위원장 하두에 회장은 "축구와 전 세계 팬을 향한 기아의 열정에 다시 한번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4일 결승전을 치른다. 남미 10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페루,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과 초청국 2개국(멕시코, 자메이카) 등 총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칠레 8개 도시(안토파가스타, 라세레나, 비냐델마르, 발파라이소, 산티아고, 랑카과, 콘셉시온, 테무코)에서 경기를 펼친다.

기아는 대회 개막에 앞서 현지 조직위원회(CONMEBOL)에 140대의 공식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차종은 올 뉴 쏘렌토 CUV, 올 뉴 그랜드 카니발(미국명 '세도나') MPV, 플래그십 대형 세단 K9(미국명 'K900')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기아는 또한 경기장 내 광고판, 경기 중계 TV 광고, 대회장 내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후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 참가국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캠페인을 전개해, 자국 대표팀 경기 티켓이 포함된 칠레 현지 관람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