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스포티지 SUV(개발명 NQ4)의 롱바디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최근 한국에서 전해졌다.
기아자동차는 이미 스포츠 SUV의 새로운 버전을 두 가지 차체로 개발 중이며, 여기에는 기존 숏바디의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늘려 실내 공간을 확장한 롱바디 버전이 포함된다. 다만 기아는 롱바디가 중국에서만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기아자동차는 한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롱바디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아가 최근 SUV 제품의 풀 라인업을 확보하려는 노력, 준중형 SUV 시장 약화에 따른 제품 다각화, 그리고 20년 만에 부활하는 1세대 스포티지 그랜드(롱바디)에 대한 기대감(위 사진)에 기인한다.

기아가 중국에서만 신형 롱바디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독특한 시장 수요 때문이다. 가족 구성원이 많은 중국 소비자를 고려해 뒷좌석과 적재 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싼타페 롱바디를 전략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BMW, 아우디 등 럭셔리 브랜드도 세단과 SUV 등 주요 제품에서 휠베이스를 늘린 제품을 중국에만 제공하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 개발에 참여 중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보다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직 차세대 스포티지 프로토타입의 사진은 없으니,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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