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이끈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관리부문 사장이 올해 사임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R&D부문 사장도 뒤따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주 중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다음 주 초 임원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슈라이어가 물러난다.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슈라이어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다.
그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기아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슈라이어가 사임하면 이상엽 디자인센터장(부사장)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도는 알버트 비어만의 사임 가능성도 다루고 있지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아 사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비어만이 합류한 이후 현대차그룹은 제품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도 비어만의 작품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슈라이어의 사임은 예상된 일이었다. 그의 공개석상 등장이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어만은 적어도 2022년 동안은 잔류하고, 첫 번째 N 퍼포먼스 순수전기 모델인 IONIQ 5 N 출시 이후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임원을 영입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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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This bad news.
i can kind of understand with Schreyer as he has had a nice long and rewarding career for the past 16 years....but biermann just got hire a few years ago and has done so much making HKG vehicles better vehicles. whether its standalone N models or just overall improvements to every vehicles driving dynamics, biermann is a gem for them. should get at least another 5 years before he retires or something
Both of them has totally changed Kia from what they were to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