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 2026년 5월 11일

베이징현대 IONIQ V, 제원 및 기본형 주행거리 사진 공개

hyundai ioniq v

베이징현대가 중국 시장을 위한 중형 전기 세단 IONIQ V를 공식 공개했다. 이 차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작점이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등록되고 2026 베이징오토쇼에서 데뷔한 IONIQ V는 중국 시장 전용 서브 브랜드의 첫 양산 모델이다.

IONIQ V는 '글로벌 품질 + 중국의 지혜'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의 세계적 엔지니어링과 현지의 첨단 기술을 결합했다.


성능 및 기본형 주행거리

IONIQ V는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여 효율성과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 뛰어난 주행거리: 롱레인지 버전은 CLTC 기준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어 도심과 장거리 여행 모두에 적합하다.

  • 800V 고전압 초급속 충전: IONIQ V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800V 아키텍처로, 초급속 충전이 가능해 충전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인다.

  • 파워트레인: 두 가지 단일 모터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 140kW(기본형)

    • 168kW(고성능)

  • 배터리 파트너십: 신뢰성과 현지 공급망을 위해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더 오리진' 디자인: 시각적 혁명

현대 중국디자인센터가 주도한 IONIQ V는 '더 오리진(The Origin)' 디자인 언어를 도입했다. 이전 모델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원커브 실루엣과 미래지향적 웨지 형태의 차체가 특징이다.

  • 외관 하이라이트: 다면체 3차원 바디, 프레임리스 도어, 독특한 V자형 휠이 적용됐다.

  • 조명 시그니처: 전면의 '디멘셔널 라이트 블레이드' 분할 라이트 그룹과 후면의 '스타 레일' 테일램프가 날카롭고 디지털적인 정체성을 부여한다.

  • 공기역학: 날카로운 라인과 낮은 항력 스타일링으로 효율성과 주행거리를 극대화했다.

차체 제원:

  • 전장: 4900mm

  • 전폭: 1890mm

  • 전고: 1470mm

  • 휠베이스: 2900mm(넉넉한 중형 세단 포지셔닝)


스마트 기술 및 '네뷸라' 인테리어

'네뷸라 엠브레이싱(Nebula Embracing)' 디자인의 실내는 몰입감과 끊김 없는 연결성을 강조한다.

  • 시각적 중심: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27인치 초박형 4K 파노라믹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퀄컴 플래그십 칩으로 구동된다.

  • AI 통합: '중국의 지혜'를 선도하기 위해 IONIQ V는 어니(文心) 대규모 모델을 탑재해 고급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하고, 볼케이노 엔진(ByteDance)의 기술 지원을 받는다.

  • 몰입형 주행: 사이버 아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량 환경에 반응하는 3D 네뷸라 앰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이 포함된다.


전략적 비전

IONIQ V는 단순한 신차 그 이상으로, 베이징현대가 향후 5년간 중국에서 20개의 신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의 선봉이다. CATL, 모멘타, 바이두 등과 같은 파트너와 함께 현대의 글로벌 제조 기준과 중국의 선도적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이미지 제공: Aut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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