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2020년 7월 1일

제네시스, G80 소프트웨어 결함 업데이트 시작

genesis-g80-test-vehicle-2-1

제네시스는 첫 SUV인 GV80과 3세대 G80 세단 등 핵심 모델 출시 이후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GV80에 이어 G80에서도 소프트웨어 결함과 엔진 문제가 발생하며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G80 클럽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80 오너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무상으로 해결하기 위한 리콜을 시작했다.

앞서 신차 라인업의 첫 모델인 GV80은 디젤 엔진 떨림, 디지털 계기판 및 후방 카메라 작동 오류, 조립 불량 등의 결함이 있었으며, 신형 G80 역시 엔진 떨림, 도어락,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오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결함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지난주 신형 G80 고객에게 보증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 누유(인젝터), 내부 소프트웨어 로직 오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로직 오류 등 총 6가지 사례가 가장 흔한 문제로 꼽힌다.

먼저, 냉간 시동 시 엔진 떨림 및 진동 현상은 엔진 제어기(ECU) 문제로, 3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생산된 가솔린 2.5 터보 모델 1,794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으로 '각종 경고등 점등 및 앰프 미작동'은 차량 통신 관련 문제로, 3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생산된 1,226대 전체에 통신 관련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신형 G80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항목 (출처 네이버 제네시스 G80 동호회)
제네시스 신형 G80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항목 (출처 제네시스 G80 클럽)

세 번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오작동(공간 탐색 오류)'은 3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생산된 16,004대 전체가 대상이며, 주차 통합 제어기를 수리한다.

네 번째로 에어컨 작동 시 냉각 팬 소음 과다 문제는 3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생산된 가솔린 3.5 터보 모델 2,971대를 대상으로 냉각 팬 제어기 수리를 제공한다.

또한 '액티브 후드 시스템 경고등 점등' 현상은 3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생산된 5,782대 전체에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마지막으로 '내장형 캠 주차 녹화 파일 시간 정보 오류' 문제는 4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생산된 2,834대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특정 통신 장비(이더넷 통신 장비, GDS-M)를 갖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고객 차량을 직접 픽업 및 배송하는 제네시스 홈투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GV80과 신형 G80의 결함과 관련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80

갤러리

1 / 2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