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2022년 3월 15일

현대, 플래그십 세단에 아슬란(Aslan) 네임플레이트 부활시킬 가능성

Hyundai Could Revive Aslan Nameplate for its Flagship Sedan

현대 아슬란(Aslan)을 기억하는 독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14년에 출시한 프리미엄 전륜구동 세단이다. 레트로 감성의 7세대 그랜저에 대한 예측도 적중시킨 업계 소식통 덕분에, 현대가 플래그십 세단을 출시할 계획임을 알게 됐다.

단 1세대만에 출시 4년 만에 단종된 아슬란(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은 기존 현대 플래그십이었던 다이너스티(Dinasty)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된 럭셔리 모델이었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이름을 아슬란으로 정한 것은 카리스마와 강인함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아슬란은 그랜저보다 크고 제네시스보다 작다.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해 높이와 너비는 그랜저와 동일하다. 전장 4.96m는 그랜저보다 약 5cm 길지만 제네시스보다 3cm 짧다.”고 밝혔다.

현대가 부활시키고자 하는 모델, 다이너스티.

당시 탑재된 엔진은 람다(Lambda) 계열의 3.0리터 및 3.3리터 V6 GDi로, 당시 그랜저보다 배기량이 컸다.

그렇다면, 제네시스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고 롱휠베이스 그랜저가 사라진 지금, 현대가 플래그십 세단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아슬란이라는 네임플레이트가 적절할까?

현대는 2015년 말까지 아슬란 2만2000대(월 1800대) 판매를 목표로 했지만, 월 1000대를 넘지 못했다.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페이스리프트 모델 같은 새로운 기회조차 주지 않고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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