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20년 10월 19일

현대 아이오닉 5, 양산형 조명 장착 모습 포착

hyundai ioniq 5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 첫 아이오닉 서브 브랜드 모델의 플랫폼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늘은 아이오닉 5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사진에서는 전후방 양산형 조명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는 4만2900달러(약 5000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터리 용량, 첨단 기능, 더 큰 크기를 고려하면 가격은 4만300달러(4700만원)에 판매되는 '코나 일렉트릭'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아이오닉 5는 국내 최초로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를 달성하는 패밀리 전기차가 될 예정이며, ET뉴스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 적용 시 2만5700달러(30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전기차가 항상 내연기관차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없앨 계획이다.

아이오닉 5는 내년 4월 국내 출시가 예상되며(해외 시장에는 1월부터 출시될 수 있음), 배터리 용량에 따라 4만2900달러에서 4만54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58kWh 또는 72kWh 중 선택 가능하다. 장거리형 모델은 72kWh 배터리를 탑재해 코나 일렉트릭 장거리형(64kWh, 주행거리 406km)보다 8kWh 더 큰 용량을 갖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50~500km로 예상된다. 아이오닉 5는 2륜구동 또는 4륜구동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배터리에 저장된 최대 24kWh의 전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박(차량 캠핑)에 최적화될 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이나 이벤트 차량용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기존 전기차와 달리, 아이오닉 5는 처음으로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하고, 기어 박스가 없어 운전석과 동승석 간 이동이 자유롭다. 새로운 플랫폼은 앞좌석을 180도로 완전히 평평하게 펼 수 있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아이오닉 5, 클래스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확보

아이오닉 5는 국산 전기차 최초로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된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자체 실시간 펌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카페이(Car Pay)'를 통한 비접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국내외 전기차 중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자신했다. 최적의 주행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기 때문이다. 사양표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폭스바겐 ID.4와 비교된다. ID.4는 77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장 4,580mm, 휠베이스 2,766mm의 중형 SUV다. 사양에 따라 독일 기준 가격은 5만8500달러(4만9950유로)에서 7만200달러(5만9950유로) 사이다.

반면, 아이오닉 5는 전장(4,635mm)과 휠베이스(3,000mm)가 더 길면서도 ID.4보다 저렴하다. 정부 보조금을 고려하면 더욱 저렴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곧 출시될 신형 전기차의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동급 전기차보다 저렴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5 이후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이매진' 역시 성능과 가격이 아이오닉 5와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 카메라 기반 사이드 미러 적용

뉴스 출처: ET뉴스
조명 사진: Auto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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