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20년 9월 1일

현대 아이오닉 5, 카메라 사이드 미러 장착 프로토타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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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JW EV에 처음 적용된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오닉 5 EV 프로토타입에도 카메라 미러가 적용된 모습이 포착됐다. 실내 일부도 처음으로 엿볼 수 있다. 현대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는 아우디 시스템과 렉서스 시스템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내부에 이미지를 표시하는 방식에서 도어에 작은 스크린을 배치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AutoDaum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미 울산 1공장 2라인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전환했다. 내년 첫 생산 연도에 7만 4000대, 2022년에는 8만 9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차량 길이 등의 제원도 확인됐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NE의 제원과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NE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활용한 첫 양산차다. 현대차는 그동안 코나, 아이오닉 등 기존 차량의 뼈대를 부분 변경한 전기차만 출시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NE는 현대차의 첫 번째 차세대 전기차로 불린다.

NE는 길고 낮은 쿠페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CUV) 형태로 제작된다. 전장(4635mm)과 전폭(1890mm)은 중형 SUV 싼타페와 비슷하다. 전고(1605mm)는 소형 SUV 코나(1565mm) 수준이다. BMW X4와 같은 쿠페형 SUV와 비슷한 모습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오닉 5 코드명 'NE' 확인

디자인은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45를 닮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45 콘셉트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재해석한 것이다. 실내 공간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앞뒤 차축 간 거리)는 3000mm로 대형 SUV 팰리세이드(2900mm)보다 길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면 엔진 등을 위한 공간이 필요 없어 실내 공간이 넓다”고 설명했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 제품을 사용한다. 기본형은 58kWh, 정속형은 73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354km, 450km다. 정속형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코나 EV(406km)보다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전기차 플랫폼은 배터리 팩을 차체 하부에 평평하게 배치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전기차의 뒷좌석 아래에 배터리 팩을 설치했지만, 바닥이 높아져 뒷좌석 승객 공간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긴 휠베이스, 아이오닉 5 E-GMP 플랫폼의 핵심

충전 속도도 크게 단축됐다. 초급속 충전소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급속 충전에는 40분이 소요된다. 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돼 온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20개의 초급속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 120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현대는 내년 1월부터 아이오닉 5를 유럽에 수출하고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7월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새로운 EV 서브 브랜드 아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4종(코나, 아이오닉, 포터, 중국 라페스타)인 전기차 모델은 16종 이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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