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20년 10월 12일

현대 아이오닉 5, 양산형 라이트 장착한 스파이샷 포착

hyundai ioniq5 production lights 7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전기차 가격이 공개된 후, 아이오닉 5가 전면 및 후면 양산형 라이트가 처음으로 확인된 새로운 스파이샷과 함께 돌아왔다. HMG의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는 4만2900달러(약 5000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양산형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전히 새로운 전용 플랫폼 개발, 높은 배터리 용량, 첨단 기능 및 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4만300달러(4700만원)에 판매되는 '코나 일렉트릭'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오닉 5는 국내 최초로 1회 충전 500km 주행이 가능한 패밀리 전기차가 될 예정이며, ET뉴스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 적용 시 2만5700달러(30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전기차가 항상 일반 차량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없애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5는 내년 4월 국내 출시가 예상되며(해외 시장에는 1월 조기 출시 가능), 배터리 용량(58kWh 또는 72kWh)에 따라 4만2900달러에서 4만54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장거리 모델은 72kWh 배터리를 탑재해 장거리형 코나 일렉트릭(64kWh, 406km 주행)보다 8kWh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50~500km로 예상된다. 아이오닉 5는 2WD 또는 4WD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배터리에 저장된 최대 24kWh의 전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박은 물론 스낵카, 이벤트카용 발전기 대체용으로도 적합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기존 전기차와 달리, 아이오닉 5는 처음으로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적용하고 기어박스가 없어 운전석과 동승석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새로운 플랫폼은 앞좌석을 180도로 완전히 평평하게 펼 수 있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아이오닉 5, 클래스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확보

아이오닉 5는 국내 최초로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된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자체 실시간 펌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하고, 업계 최초로 '카페이'를 통한 비접촉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국내외 전기차 중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전기차라고 보고 있다. 최적의 주행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제원표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폭스바겐 ID.4와 비교 가능하다. ID.4는 77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장 4,580mm, 휠베이스 2,766mm의 중형 SUV다. 독일 기준 사양에 따라 가격은 5만8500달러(4만9950유로)에서 7만200달러(5만9950유로) 사이이다.

반면 아이오닉 5는 전장 4,635mm, 휠베이스 3,000mm로 더 길고 ID.4보다 저렴하다. 정부 보조금을 고려하면 더욱 저렴해질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곧 출시될 신형 전기차의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이오닉 5와 동급인 다른 전기차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이후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이매진'의 성능과 가격도 아이오닉 5와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오닉 5, 카메라 기반 사이드미러 적용

뉴스 출처: ET뉴스
라이트 사진: Auto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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