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 2014년 4월 24일

현대·기아차, 2013년 R&D에 2조9700억 달러 투입

현대·기아 남양연구소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의 두 대형 완성차 업체가 2013년 연구개발에 3조900억 원(약 29억7000만 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사업 및 감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세계 5위 자동차 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두 회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5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R&D 비용은 1조8500억 원으로 매출의 2.1%에 해당했으며, 기아는 약 1조2400억 원으로 2.6%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의 경우 0.2%포인트, 기아는 0.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4년에 약 4조800억 원을 개발과 신차 생산라인 구축 및 업데이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현대차의 투자액은 3조100억 원을 약간 상회하며, 이 중 6846억 원은 해외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과 인도 현지 법인에는 각각 2380억 원과 2295억 원이 배정됐으며, 터키에는 1000억 원 이상이 할당됐다.

기아의 경우 올해 R&D 및 인프라 구축에 1조700억 원이 책정됐다. 이 중 8021억 원은 국내 사업 강화에 투입되며, 미국과 슬로바키아 공장에는 각각 1901억 원과 792억 원이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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