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 및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한국과 북미에서 공식 재개했다. 이번 조치는 플래그십 대형 SUV의 후석 전동 접이식 시트와 관련된 치명적 안전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판매를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판매 재개는 미국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 이후 탑승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 리콜의 종료를 의미한다.
배경: 앤티핀치(Anti-Pinch) 오작동
이번 리콜과 판매 중단은 지난달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치명적 사고에서 비롯됐다. 당시 팰리세이드의 접이식 시트 사이에 두 살짜리 아이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의 안전 센서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가 제기됐다.
조사 결과 ‘앤티핀치(Anti-Pinch) 기능’의 결함이 확인됐다. 이 기능은 시트 경로에 물체나 사람이 감지되면 접이식 메커니즘을 즉시 정지시키도록 설계됐다. 이 안전 기술은 고급 트림인 리미티드(Limited) 및 캘리그래피(Calligraphy)에 기본 적용되지만, 결함으로 인해 현대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약 13만 대를 리콜하게 됐다.
강화된 안전 기능: 무엇이 바뀌었나?
향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대는 팰리세이드 시트 시스템에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로직 변경을 적용했다. 주요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 제한적 접이 로직: 전동 접이는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만 작동하도록 제한돼, 운전자가 실내를 명확히 볼 수 있다.
- 인포테인먼트 제어 제거: 중앙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한 후석 접이 옵션이 비활성화돼 앞좌석에서의 우발적 작동을 방지한다.
- 수동 제어 우선: 시트 접이 스위치가 ‘길게 누르기’ 방식으로 변경됐다. 사용자가 버튼에서 손을 떼면 시트가 즉시 멈춘다.
- 고급 센서 로직: 현대는 센서 로직을 개선해 탑승자와 물체 감지 성능을 높였으며, 앤티핀치 시스템이 더 높은 감도로 반응하도록 했다.

시장 공급 및 생산 차질
4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재개됐지만, 구매자들은 초기에는 일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공급망 차질
소프트웨어 수정은 완료됐지만, 한국 내 초기 공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공장의 생산은 현재 부품 부족에 직면해 있다. 이는 팰리세이드 라인업의 핵심 협력업체인 대전안전산업의 최근 화재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향을 받은 트림
리콜 및 후속 업데이트는 주로 SUV의 프리미엄 등급에 집중됐다.
- 리미티드 트림
- 캘리그래피 트림
참고: 기존 2025년형 및 2026년형 팰리세이드 소유자는 가까운 현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차량에 최신 안전 소프트웨어 패치가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팰리세이드 리콜 해결 요약
| 기능 | 기존 로직 | 새로운 안전 기준 |
|---|---|---|
| 접이 작동 방식 | 원터치 / 화면 작동 | 길게 누르는 수동 스위치 |
| 시야 확보 | 트렁크 닫힌 상태에서도 가능 | 트렁크 열린 상태에서만 가능 |
| 앤티핀치 | 센서 오작동 보고 | 강화된 센서 로직 |
| 리콜 대상 총 대수 | – | 약 13만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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