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T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 & 기아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신차에 안드로이드 OS 기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초로 AVN 시스템에 안드로이드 OS를 본격 적용한 완성차 업체가 된다. 두 회사는 안드로이드 기반 연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스마트카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쏘울’과 ‘뉴 제네시스’에 안드로이드 OS 기반 차세대 AVN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뉴 쏘나타를 포함한 모든 신차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모든 스마트폰 기능과 연동되며 자체 앱스토어와 통신 기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AVN 시스템을 올 뉴 쏘울과 뉴 제네시스에 본격 탑재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내년에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는 이 시스템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UVO 2.0`으로 명명한 이 시스템은 올 뉴 쏘울에 기본 AVN 시스템으로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도 뉴 제네시스에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출시하는 두 모델은 안드로이드 AVN 시스템 확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AVN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기기 확산에 대응해 자동차와 스마트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한 점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기본 단말기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 내 멀티미디어 사용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개방형 OS를 활용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WiFi와 모뎀 연결을 통해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텔레매틱스 기능을 구현했다.
현대·기아차는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AVN 시스템 탑재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년간 수백억 원을 투자하고 수백 명의 SW 개발자를 투입해 시스템 개발과 안정화에 집중해 왔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도 안드로이드 AVN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현대·기아차에 빼앗겼다.
“현대·기아차의 강한 개발 의지와 외부 R&D 생태계가 견고하게 구축되면서 한국 완성차 업체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AVN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외국 완성차 업체들도 이 시스템을 개발 중이므로 안드로이드는 스마트카 AVN 시스템의 주요 운영체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출처: [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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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I was hoping they would go with iOS in the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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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you for read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