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의 국가적 빅데이터 중심지인 구이안 신구에 '빅데이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17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 새로운 시설은 현대차의 첫 해외 빅데이터 분석 전략 거점이 될 예정이며, 첨단 커넥티드 카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이저우성 구이안 신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현대차의 신규 시설은 지역 내 IT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중국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은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 가속화를 의미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빅데이터 센터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 국내 빅데이터 센터와 협력해 커넥티드 카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두 센터에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현대차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빅데이터 센터 계획과 함께 시스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커넥티드 카 전략의 또 다른 핵심 진전을 이루었다. '오픈 이노베이션' 계획을 진전시키는 현대차와 시스코의 관계는 자동차가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는 'Car to Life' 커넥티드 카 비전을 향한 중요한 단계다.
현대차는 최근 미래 커넥티드 카를 위한 핵심 플랫폼 기술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 이러한 일련의 개발은 현대차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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