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23년 9월 8일

현대차, 5년 만에 또 파업 위기

hyundai strike

현대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코리아에 따르면 현대차 노동조합이 9월 13일부터 이틀간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돌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의 첫 파업이 된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9월 7일 오후 중앙분쟁위원회 회의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4시간 부분 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노조는 경영진이 9월 12일까지 제출할 추가 임금 제안과 함께 정년 연장, 비정규직 차별 철폐, 해고자 복직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경영진의 제안을 지켜본 후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틀간의 부분 파업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이 노조를 만족시킬 추가 제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노조는 9월 14일 중앙분쟁위원회를 다시 열어 추가 파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임금 협상에서 노조는 기본급 18만 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주식 포함), 상여금 90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에는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64세로 연장하고, 신규 전기차 공장의 인력 관리 계획을 경영진이 수립할 것, 주택자금 융자 재원 확대, 임직원 할인 차종 확대, 귀성 및 하계휴가비 인상 등도 포함됐다.

노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현대차 노조가 작업을 중단하면 5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 분규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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