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6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미국 시장 차량은 2013~2015년형 기아 옵티마 'TF' 세단 28만 3,803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14~2015년형 기아 쏘렌토 'UM' 크로스오버 15만 6,567대, 2013~2015년형 현대 싼타페(DM) 크로스오버 15만 1,205대다.
이번 리콜에는 현대의 자매 회사인 싼타페 크로스오버도 포함되며, 현대차 대변인이 Automotive News에 전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산된 2013~2015년형 모델이 해당된다. 브레이크 오일이 유압 전자 제어 장치(HECU) 내부로 누유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 합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HECU의 전기 합선은 주행 중 엔진룸 화재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NHTSA 문서는 밝혔다.
NHTSA는 이 문제와 관련된 충돌이나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지난주 목요일 이 리콜을 보도했다.
기아는 10월 12일부터 서비스 딜러에, 10월 15일부터 차주에 통지를 시작한다. 서비스 딜러는 제어 장치에서 브레이크 오일 누유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현대는 10월 23일부터 서비스 딜러와 차주에 통지를 시작한다. 결함 부품은 만도코퍼레이션이 제조한 것으로 NHTSA 문서에 명시됐다. 영향을 받는 차량이 의심된다면 NHTSA 공식 웹사이트에서 차대번호(VIN)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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