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 2023년 10월 30일

제네시스 원 오브 원(One of One) 맞춤형 프로그램, 더 자세한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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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맞춤형 차량을 위해 설립한 전담 조직 원 오브 원(One of One)에 대해 이미 소개한 바 있다. 오늘은 이 프로그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G90에 적용된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이 G90의 가격은 40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이며, 현재 중동 한정으로 판매되며 향후 한국과 미국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우선, 이 새로운 전담 조직은 맞춤형 전략을 통해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와 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차량의 라이프사이클 동안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해 왔다. 이 전략은 차세대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디자인, 내장 마감, 심지어 엔진 출력까지 차별화된 한정판 모델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이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수의 VIP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획의 일환으로 의전용 방탄차량이나 개별 고객의 취향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차량을 개발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공식 출시 이전부터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실험해 왔다. 예를 들어 2011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와 협업해 1,200대 한정판 모델 '제네시스 프라다'를 선보였고, 2013년에는 '제네시스 에르메스'가 쇼카 형태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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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공식 출범한 이후, 2020년 7월에는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50대 한정판 'G90 스타더스트(Stardust)'는 단 하루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더스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제네시스는 향후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GV80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는 맞춤형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를 선보였다. 유어 제네시스는 고객이 원하는 사양만 조합할 수 있는 주문 시스템으로, 예를 들어 GV80의 경우 최대 10만 4,000가지 조합이 가능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 시트 배열, 내외장 색상 등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 유어 제네시스는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출시되지 않았다.

이제 제네시스의 맞춤형 부서는 올해 안에 한국을 시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주로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 시행해 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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