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21년 1월 29일

기아 K8, 내·외관 스파이샷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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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아의 첫 번째 신차 출시는 3월에 공개될 준대형 세단 '기아 K8'이다. K8은 기존 K7(해외명 카덴자)의 단순한 후속 모델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고급스러운 실내와 순차 점등 방식의 전·후방 방향지시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실내 사진과 GIF를 공개한다.

새로운 로고는 'KIA'라는 글자를 유지하면서도 수평·수직 대칭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보다 현대적이고 각진 서체를 도입했다. 새로운 기아 K8이 새로운 로고를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8은 현재 2세대 K7(프로젝트명 YG) 출시 5년 만에 풀체인지(프로젝트명 GL3)된 모델이다. 차체는 이전보다 커졌고, 첨단 편의 및 안전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기존 K7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사양을 갖췄다. 디자인 역시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달라졌으며, K5에 더 가까워졌다.

현행 K7은 지난해 6월 K7 프리미어 출시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16년 1월 2세대 K7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K7 프리미어는 세련된 디자인과 2.5 가솔린 엔진, 새로운 IT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등 뛰어난 사양을 갖췄지만, 현대 그랜저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내에서는 풀 디지털 계기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한 글라스 패널 안에 또 다른 대형 와이드스크린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디지털 클러스터는 매우 단순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어 그래픽 테스트 모드를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K5, 쏘렌토, 카니발과 동일한 로터리 기어 셀렉터(시프트 바이 와이어 변속 시스템 적용)가 추가됐다.

K8은 기존 스마트스트림 2.5리터 가솔린 터보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해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추가한다. 기존 3.0리터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94마력, 최대 토크 36.2kg·m를 발휘한다.

특히 K8은 처음으로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사륜구동(AWD)을 옵션으로 적용한다. 이는 스팅어 같은 고성능 차량이나 쏘렌토 같은 전문 SUV에 주로 적용되던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현대차와 차별화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K5에 AWD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K7 GL3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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