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 2020년 4월 16일

기아, 2020년 2분기 신형 2D 로고 공개 예정

kia new logo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기아가 2020년 2분기 중 새로운 로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국내외에서 신규 엠블럼 상표를 출원 중이다. 새로운 로고 출시와 함께 하반기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로고의 최종 디자인은 2019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콘셉트카에서 파생됐다.

빨간색과 검은색 계열로 디자인된 이 스타일화된 KIA 아바타의 출원은 국내에서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통해 이루어졌다. 등록일과 출원공개일 필드가 모두 비어 있어 기아가 아직 국내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이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KIPRIS 검색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아가 실제로 7월 19일에 이 두 로고를 최초 출원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새 로고가 모든 차량에 적용될지는 아직 이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기아가 처음에는 하이브리드와 EV에만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현재의 다소 밋밋한 디자인의 배지가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만큼 새로운 로고가 마침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제네시스 신형 2D 로고

제네시스는 이미 새로운 2D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는 입체감을 강조한 3D에서 평면을 강조한 2D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각 브랜드의 엠블럼을 단순하고 명확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통일하는 것은 자동차의 디지털화와 전동화에 대응해 미래차 디자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많은 브랜드가 사용하는 엠블럼은 3D로 조각된 형태다. 3D 엠블럼은 크기가 점점 커지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로고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 시청자 입장에서 시인성과 직관성 모두 2D보다 떨어진다. 2D 엠블럼은 형태를 구성하는 면과 선을 단순하게 재구성해 멀리서도 로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스팅어는 전통적인 기업 로고 대신 'E'를 사용하고, 모하비 SUV는 자체 배지를 사용한다는 점을 언급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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