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플래그십 모델 G90의 풀체인지 모델을 완전 공개했다. 일반 세단과 롱 휠베이스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G90은 2018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 모델로, 브랜드의 럭셔리 디자인 정체성을 가장 우아하게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프리미엄 자동차가 추구해야 할 과감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운전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첨단 운전 보조 기능과 승객의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갖췄다.
G90은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우아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자랑한다. 주행 사양은 최고 수준의 편안한 모빌리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G90의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는 다양한 신기능을 갖췄다.

■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우아한 외관
G90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브랜드 엠블럼을 형상화한 슬림한 투-라인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전면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개의 G-매트릭스 패턴을 겹쳐 입체감을 살린 레이어드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모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릴 양쪽에 위치한 투-라인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모델 중 가장 얇다. 이처럼 슬림한 디자인은 DRL(주간주행등)의 렌즈와 방향지시등, 상향등,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 기반 하향등을 교차 배치해 구현했다. 특히 하향등은 모듈당 약 200개의 초소형 광학 렌즈를 초정밀 기술과 결합했다. 그 결과 기존 프로젝션 램프보다 렌즈 크기는 작아졌지만 동일한 수준의 광도를 제공, G90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
G90의 최고 수준 세단으로서의 위상은 클램셸 후드로 더욱 공고해졌다.[1] 클램셸 후드 디자인은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결합해 패널 간극을 없앰으로써 G90 특유의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이전 버전보다 약 80% 얇아진 기요셰[2] 패턴의 엠블럼은 럭셔리 세단 이미지에 품격과 차별성을 더하는 마무리 포인트 역할을 한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파라볼릭 라인 디자인이 후드에서 시작해 윈도우 하단을 따라 트렁크까지 매끄럽게 이어진다. 여기에 휠 주변 펜더의 애슬레틱 파워 라인이 차량의 정제되고 볼륨감 있는 차체를 강조하며 파워와 다이내미즘을 드러낸다.
1열과 2열을 구분짓는 DLO는 두꺼운 C-필러로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2열 승객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세단의 최고 수준 이미지를 완성한다.
차량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디자인 언어의 핵심 요소인 투-라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트렁크와 함께 길게 이어져 강인하면서도 균형 잡힌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그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이 간결하게 배치됐다.
번호판, 각종 센서, 후진등 등 기능적 요소들은 하단으로 내려 배치해 G90 후면 디자인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실내
G90의 실내는 직접 운전하는 고객과 운전기사가 모시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도록 설계됐다.
운전석에는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 철학인 '미학적 공간의 아름다움(Beauty of White Space)'이 구현됐다. 첨단 기술 기기의 느낌과 신기술,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다.
차량 전면부 실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날개 모양과 결합된 슬림한 에어 벤트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커넥티드 카 통합 콕핏(ccIC)이다. 이 시스템은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통합해 하이테크 감성을 극대화한다.
센터 콘솔은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세심하게 활용해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전자식 다이얼 타입의 SBW(Shift-By-Wire)와 다이얼 타입의 CCP(Central Control Panel)를 차별화해 운전 중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BW는 후진 기어로 변속할 때 진동을 발생시켜 오조작을 방지한다.
또한 1열과 2열 위에 위치한 두 개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각각 별도로 제어할 수 있다. 선루프 좌우 끝에 설치된 무드 램프는 차량 내 다른 무드 램프와 연동돼 고급감을 더한다.
G90의 2열 시트는 최고급 소재를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승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2열 좌우 시트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각각 독립적으로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 G90은 또한 2열 C필러 영역에 잡지와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독립 트레이 등 세심하게 설계된 수납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G90의 센터 페시아, 1열 시트 등받이, 각 시트 도어 트림에는 새로운 가공 공법으로 제작된 가니시가 적용됐다. 제네시스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철학은 G90에 사용된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에 잘 반영돼 있다. 이 소재는 신문 등 일상생활에서 나온 폐지를 재가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제작됐다.
제네시스 차량 최초로 적용된 메탈 인레이 가니시는 전통 한국 공예 기법인 '상감[3]' 기법에 뿌리를 둔 디테일이다. 이 가니시는 실제 금속, 물푸레나무, 단조 카본 표면에 투-라인과 G-매트릭스 패턴을 인레이해 고급감을 극대화한다.
G90은 총 12가지 외장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은 G90 전용이다. 이 외에도 마칼루 그레이, 빅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비야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 베르비에 화이트가 제공된다. 특히 한라산 그린은 제주도의 순상 화산인 한라산의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이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한국적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반영한 결정이다.
실내 색상은 총 5가지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옵시디언 블랙/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이다.

■ 플래그십 세단다운 편안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
G90에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를 발휘한다.
3.5 터보 엔진은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연료를 분사하는 듀얼 연료 분사 시스템과 엔진 유입 공기 온도를 빠르게 낮춰 가속 응답성을 개선하는 수냉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복합 연비 9.3km/ℓ를 달성했다(2WD 5인승 모델, 19인치 타이어 기준).
강력한 엔진 출력과 토크를 뒷받침하면서도 브레이크 디스크의 효율적인 냉각을 보장하기 위해 G90은 언더커버 가이드 홀, 더스트 커버 홀, 휠 가드 냉각 베인 등 다양한 냉각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또한 운전자가 제동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브레이크 모드 '쇼퍼(Chauffeur)'를 탑재했다. 이는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과 주행 조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내장 브레이크 모드 중 하나다.
제네시스는 G90에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노면 상태를 인식하고 모든 주행 환경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Preview-ECS)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한다.
주행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G90은 에어 스프링의 공기압을 조절하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도 갖췄다. 주행 조건에 따라 세 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고를 낮춰 풍향 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더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거칠거나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는 차고를 높여 차체 하부를 보호하고 노면 진동을 줄여준다. 또한 탑승자나 짐의 무게 변화와 관계없이 차고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확보하면서도 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G90은 도로 상황에 따라 에어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과속 방지턱, 경사로, 거친 노면을 보다 안정적으로 주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전방의 환경을 인식해 서스펜션의 댐핑과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전방에 과속 방지턱이 감지되면 접촉 100m 전에 차량이 앞바퀴를 10mm 들어 올리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Preview-ECS)을 최적화한다. 이로 인해 충격이 완화되어 승객이 느끼는 요동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센서를 활용해 급경사 내리막길을 주행할 때 앞바퀴를 들어 올리는 기능도 갖췄다. 이는 경사로를 지난 후 평지와 차체 하부가 접촉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더 강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거친 노면을 주행할 때는 앞바퀴와 뒷바퀴를 각각 25mm씩 들어 올려 차체 하부가 노면에 닿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G90에 적용된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최대 4도까지, 고속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최대 2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한다.
이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적은 조향 보정으로 손쉽게 기동할 수 있으며, G90의 회전 반경을 중형차 수준으로 줄여준다. 또한 코너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중고속에서 차선 변경이나 장애물 회피 시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G90은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조용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럭셔리 세단에서 운전자가 기대하는 실내 정숙성을 제공한다. 브랜드 최고 수준의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노면 소음을 감지한 후 스피커를 통해 반대 위상의 사운드를 방출해 상쇄시킨다. 그 결과 G90의 주행 경험을 한층 더 높여주는 정숙한 승차감이 완성된다.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정숙성과 럭셔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네시스는 각 좌석의 음향 민감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그에 맞춰 노이즈 캔슬링을 조정했다. 시스템의 일부 부위는 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소재로 보강했으며, 차량의 주요 구간에는 다양한 흡음재를 적용했다.
한편, 2열 도어의 쿼터 글라스를 포함해 차량 전체에 적층 유리를 적용해 G90은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달성했다.

■ 최첨단 편의 기술이 구현한 새로운 자동화 경험
제네시스는 G90에 다양한 최첨단 편의 기술을 적용해 탑승자가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목적지에서 하차하는 순간까지 완전히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지니고 G90에 접근하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자동으로 돌출되어 운전자를 맞이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이지클로즈(EasyClose) 시스템이 탑승자가 손을 뻗어 문을 닫지 않아도 자동으로 닫아준다. 이 기능은 1열 센터 콘솔, 2열 암레스트, 양쪽 열 도어트림 등 접근이 용이한 여러 곳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작동할 수 있다.
또한 1열 운전석 도어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탑승자가 하차할 때는 외부 도어 핸들 스위치를 터치하거나 리모컨의 잠금 버튼을 눌러 도어를 닫을 수 있다.
센터 콘솔에 탑재된 G90의 지문 인증 시스템(Fingerprint Authentication System)은 키 없이 시동 및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운전자의 개인 설정을 자동으로 불러오며, 차량 내 결제 및 발레 모드(Valet Mode)를 위한 본인 확인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G90은 디지털 키 2(Digital Key 2)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여,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도어 핸들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차량에 접근 및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핸즈프리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갖춰 운전자나 탑승자가 트렁크 후방에 위치한 센서 근처에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린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델 목록은 제네시스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디지털 키 2의 업데이트는 향후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G90의 주요 전자 시스템(내비게이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에어백,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OTA(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항상 최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고객은 주행 및 주차 시에도 G90의 첨단 기술과 편의 사양을 경험할 수 있다. G90은 핸즈 온 디텍션(HOD, Hands On Detection)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 정확하게 감지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ighway Driving Assist)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 중일 때 HOD는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파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하여 필요 시 경고를 발한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PCA,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차량 후방, 전방 및 측면을 포함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주차 중 보행자나 물체와의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제동을 작동한다.
광각 카메라 기반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는 주차선을 인식하여 수평 주차, 수직 주차, 대각선 주차를 지원한다.

■ 이동 수단을 넘어선 감성적인 개인 공간
G90은 차량의 감성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맞춤형 개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G90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 차량에 가상 공간(Virtual Venue), 무드 큐레이터(Mood Curator), 암레스트 터치 시스템(Armrest Touch System) 등 직관적인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버추얼 베뉴’는 가상의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이다. ‘보스턴 심포니 홀’ 또는 ‘뱅앤올룹슨 홈’ 같은 설정을 이용해 특정 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다양한 공간의 사운드 특성을 재현하며, 인상적인 뱅앤올룹슨 23스피커 시스템으로 그 사운드를 전달한다. 버추얼 베뉴는 차량 내 마이크를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하면서 동시에 선택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신호를 생성한다. 이후 시스템은 차량 속도에 따라 실내 소음을 최소화하고 안정화시키면서 23개의 스피커로 오디오를 출력한다.
G90에는 또한 어쿠스틱 렌즈 테크놀로지(ALT)가 적용됐다. 이는 크래시 패드 좌우에 위치한 전동 팝업 트위터와 1열과 2열 사이 천장 중앙에 배치된 헤드라이닝 스피커를 통해 음질을 최적화, 3D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무드 큐레이터는 무드 램프, 사운드 시스템, 향기 시스템(후각), 마사지 시트, 전동 커튼 등의 기능을 통합 제어해 탑승객의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 이 차량은 네 가지 무드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는 높은 수준의 개인화를 위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G90은 또한 제네시스가 향기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실내에 기분 좋은 향기를 확산시킨다. ‘더 드라이버스 어웨이크닝’, ‘더 그레이트 아웃도어스’, ‘마이 페이보릿 플레이스’ 등 세 가지 향이 제공되며, 모두 교체 가능한 카트리지 형태로 공급된다. 최대 두 개의 카트리지를 글러브 박스 상단에 장착할 수 있다. 향의 종류와 강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터치 컨트롤, 환기 패널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향은 각 무드 큐레이터 모드에 맞춰 자동으로 사전 선택되지만, 수동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제네시스는 G90에 ‘에르고 릴렉싱’ 시트를 장착했다. 각 시트는 시트백에 10개의 에어셀과 쿠션에 2개의 에어셀을 갖춰 전신, 허리, 골반, 상체 등 네 가지 바디 마사지 모드를 지원하며, 마사지 시간과 강도는 세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탑승객이 차량에 승하차할 때 부드러운 전환을 위해 G90은 사이드 볼스터(허리 지지대)의 공기를 빼내고, 탑승 후에는 원래 위치로 복귀한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설정하거나 고속(130km/h)으로 주행할 때는 사이드 볼스터가 자동으로 팽창해 측면 지지력을 높인다.
2열 VIP 탑승객을 위해 G90은 편안한 여정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별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석 헤드레스트에는 운전자만 들을 수 있는 안내/경고음을 송출하는 스피커가 설치돼 뒷좌석 탑승객이 불필요한 소음을 듣지 않도록 차단한다. 2열 오른쪽에 위치한 VIP 시트에는 난방/통풍(공기 흡입 시스템) 기능을 지원하는 레그 서포트와 풋레스트가 새롭게 추가돼 고객이 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열 시트 등받이에 위치한 10.2인치 전동식 뒷좌석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시트 모드에 따라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좌우 모니터에 각각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독립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2열 중앙 암레스트에 위치한 8인치 암레스트 터치 스크린(ATS)은 터치 방식의 통합 조작을 지원한다. 탑승자는 공조 모드, 시트 포지션, 마사지 설정, 커튼 위치 설정 및 조명 조절이 가능하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각 버튼과 관련된 기능에 적합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명확한 안내와 설명을 제공한다.

■ 항균 기능 및 소재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 제공
제네시스는 G90 전반에 항균 소재를 적용했다. 2열 암레스트 박스에는 UV-C LED 살균 기능을, 공기 청정 모드에는 항균 필터와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탑승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90의 실내에 항균 실버 아연 제올라이트 소재를 코팅했다. 이 소재는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암레스트 등 인조 가죽과 카 매트가 적용된 부위에서 세균 및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한다. 2열 암레스트 박스에는 UV-C LED 램프가 장착돼 주행 중 탑승자의 소지품을 살균한다. (국제 인증 기관 Intertek의 내부 테스트 결과 기반.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음)
G90의 공기 청정기에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항균 필터가 장착됐으며, 광촉매 모듈이 공기를 살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 G90 롱 휠베이스,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출력 성능
G90 롱 휠베이스는 다른 세단보다 긴 프로필을 자랑하며, 리어 도어와 C-필러를 190mm 연장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에서 G90 롱 휠베이스는 전용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적용했다. 측면 프로필은 윈드스크린을 감싸는 DLO(Day Light Opening) 라인과 크롬 소재의 B 필러로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후면 범퍼는 다른 세단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트림의 크롬 장식은 우아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실내는 세미 아닐린 가죽 퀼팅 시트와 2열 왼쪽 시트에 추가된 레그 레스트 등 고급감을 높이는 전용 사양을 제공한다.
G90 롱 휠베이스 모델은 3.5 가솔린 터보 48V 전동 슈퍼차저(e-S/C)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압축 공기를 과급해 기존 3.5 터보 엔진보다 빠르게 최대 토크 성능에 도달하도록 하여 저·중속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인다.
G90 롱 휠베이스는 AWD 사양으로만 출시되며,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RWS(리어 휠 스티어링)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G90 롱 휠베이스 모델의 세부 제원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댓글
댓글 1개All sounds great, just wish they'd made the 48V hybrid system standard on the regular wheelbase model,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