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번 주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2세대 미스트라를 공개했다. 콘셉트 형태로 선보인 이후 현대는 EV 변형도 갖춘 양산형 모델을 출시했으며, 디자인은 팰리세이드 및 크레타 SUV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
미스트라 ICE의 경우 고객은 두 가지 엔진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연흡기 1.8리터 가솔린 엔진이고, 다른 옵션은 더 강력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2세대 미스트라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 전폭 181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770mm이다.
다른 현대 세단과 비교할 때 미스트라는 확실히 차별화되며, 주간 주행등과 분리된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팰리세이드/크레타/코나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에서 현대는 다시 한번 트렌드를 따라 좌우로 연결된 테일램프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에 관해 1.8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9kgm를 발휘하는 반면,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8kgm를 제공한다. 실내에서 미스트라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안전 및 스마트 하이테크 사양도 갖췄다.

한편 미스트라 일렉트릭은 56.5kWh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완충 시 NEDC 기준(WLTP와 동일하지 않음) 5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급속 충전(30~80%)에 약 40분, 완속 충전(0~100%)에 9시간이 소요된다. 미스트라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183마력, 최대 토크 31.6kgm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패들 시프트 회생 제동이 적용되어 제동 감각을 높이고 주행 재미를 더해 중국의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한편 미스트라는 2013년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 모델로 중형 엔트리 시장을 겨냥했다. 출시 이후 연간 10만 대 이상 꾸준히 판매된 볼륨 모델이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었다. 2020년 상반기까지 총 72만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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