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완전 전기 스타리아를 출시하기에 앞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기 스타리아는 아직 개발 중이다. 며칠 전 국내에서 모터그래프 매거진이 일반 스타리아 차량을 포착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스타리아처럼 보이지만, 스티커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단서가 있다.
지난 24일 일요일, 모터그래프 기자들이 길가에 주차된 현대 스타리아 시험 차량을 포착했다. 사진만 보면 일반 스타리아와 차이점을 찾기 어렵지만,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US4HEV'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US4는 스타리아의 코드명(현재 4세대)을 의미하며, HEV는 이미 알고 있듯이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나타낸다.
파워트레인 외에는 디자인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하이브리드 그래픽이 추가되는 것 외에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며, 이것이 현대차가 내외부에 위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이유일 수 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와 기아의 여러 모델에 사용되는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총 출력 230마력을 발휘한다. 시스템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Nm의 1.6 터보 엔진과 최고 출력 60마력(44.2kW), 최대 토크 264Nm의 전기 구동 모터를 조합한다.
현대차는 도요타 알파드가 국내에 출시되고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11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하이브리드 MPV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스타리아 전기 모델이 결국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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