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K9 플래그십 후륜구동 세단은 올해 2월 처음 공개된 후 5월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영어권 시장에서는 K9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어 수출 모델명을 변경해야 했다.
오늘 기아자동차는 2012년 4분기부터 K9 해외 수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수출형 K9의 이름은 '퀴리스(Quoris)'로 변경된다. 기아는 퀴리스라는 이름이 영어 단어 'core(핵심)'와 'quality(품질)'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국제사업본부 부사장 겸 COO인 토마스 오(Thomas Oh)는 "'퀴리스'라는 단어는 견고함, 럭셔리, 첨단 기술이 하나의 코러스처럼 공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상적인 신형 세단에 파격적인 이름을 붙이기로 한 결정은 기존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게 할 것이며,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세그먼트에서 판매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퀴리스에는 기아 최초의 레이더 기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 오른쪽에 위치한 레이더 시스템은 최대 174m 앞까지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ASCC가 활성화되면 퀴리스는 교통 상황과 속도를 감지해 앞차와 미리 설정된 안전 거리를 유지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네 가지 옵션(시속 90km 기준 52m, 40m, 32m, 25m) 중 하나를 선택해 거리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많은 능동형 레이더 유도 크루즈 컨트롤과 마찬가지로 퀴리스는 크루즈 컨트롤 모드에서 완전히 정지할 수도 있다.
주목할 만한 다른 기능으로는 충돌 전 어드밴스드 비히클 세이프티 매니지먼트(AVSM)가 있다. 이 시스템은 3단계 경고 신호를 통해 운전자에게 임박한 충돌을 경고한다. 먼저 LCD 클러스터와 HUD에 시각적 경고가 표시된다. 회피 조치가 없으면 시각적 경고가 반복되고, 이번에는 청각 경고와 함께 안전벨트를 통한 강한 진동이 발생하며, 최종적으로 자동 제동과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작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도 갖췄다. 기아는 퀴리스의 정확한 사양이나 판매 시장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댓글 3개How can you pronounce the name? Correct me if I’m wrong but is that pronouced Chorus?
Yes, i think is like that
How can you pronounce the name? Correct me if I’m wrong but is that pronouced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