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모든 뉴스 / 2026년 11월 3일

유출된 기아 문서로 확인된 차세대 카니발·수소 카니발·신형 쏘렌토·EV7

Next-gen Kia Carnival KA5 prototype

기아의 고용안정위원회 내부 문서가 유출되면서 향후 몇 년간 기아 국내 공장의 생산 계획이 드러났다. 이는 어제 우리가 단독 보도한 내용을 뒷받침한다. 카니발이 완전변경 세대로 거듭난다는 사실이다(차세대 카니발 KA5 첫 프로토타입).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문서에는 수소 카니발, 완전변경 쏘렌토, 사상 첫 EV7, 봉고와 타스만의 업데이트, 그리고 기아 공장 한 곳의 새로운 미래까지 언급돼 있다.

공장별 생산 계획이 담긴 기아 내부 문서 유출본

광명: 완전변경 카니발과 수소 카니발

경기 광명공장에서는 완전히 새로 설계된 모델들을 생산하며, 여기에는 2028년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다. 이는 국내에서 포착된 차세대 카니발(KA5) 첫 프로토타입과 일치한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아직 현행 모델의 차체를 두르고 시험 주행 중이다.

더 흥미로운 부분은 문서에 2029년까지 수소 카니발 모델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 언급돼 있다는 점이다. 기아 최초의 양산 수소차가 될 것이며, 최근 완전변경 넥쏘를 출시한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완전변경 현대 넥쏘).

차세대 기아 카니발 KA5 프로토타입

화성: 2028년 완전변경 쏘렌토

경기 화성공장에서는 완전히 새로 설계된 모델들을 생산하며, 여기에는 2028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포함된다. 이는 중대한 소식이다. 올해 초 첫 프로토타입들은 기아가 K5처럼 현행 쏘렌토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쏘렌토 2차 페이스리프트 보도, K5 2차 페이스리프트). 유출된 문서는 대신 완전변경 모델을 가리키고 있다. 쏘렌토는 기아의 국내 최중요 모델로, 2025년 국내 베스트셀링 차종에 올랐다(쏘렌토, 선두 격차 확대).

화성공장에서는 타스만 픽업트럭도 생산하는데, 문서에 따르면 기아는 타스만의 상품성 개선과 파생 모델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그 중심에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타스만 SUV가 있을 수 있다. 기아는 지난해 타스만 기반의 사다리형 프레임 SUV를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으며(타스만 SUV 검토 중),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버전 역시 함께 거론됐다(타스만 하이브리드 및 EV). 호주에서 기대에 못 미친 판매 성적을 감안하면 업데이트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호주 타스만 판매 부진).

기아 쏘렌토 프로토타입

광주: 사상 첫 EV7과 업데이트된 봉고

기아는 광주공장에서 브랜드 최초로 EV7이라는 이름을 달게 될 신형 중형 전기 SUV의 생산을 추진한다. 이 공장에서는 2028년에 봉고 상용 트럭의 개선형 모델도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

하남공장, 버스에서 군용차로

마지막으로 이 문서는 광주 항목 아래에 분류된 하남공장의 큰 변화를 보여준다. 기아는 이곳에서 대형 버스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군용차 전문 생산기지로 전환해, 신형 군용차와 파생 모델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미하는 것

이 문서는 기아가 국내에서 바쁜 2028년을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가장 중요한 두 모델인 카니발과 쏘렌토의 신세대 모델이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나오는 것은 물론, 신형 전기 SUV와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수소 모델도 대기 중이다. 우리는 이들 각각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

출처: 기아 고용안정위원회(유출 문서).

기아 타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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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ked Kia document with production plans by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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