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모든 뉴스 / 2026년 11월 5일

디 올 뉴 현대 투싼: 투싼 블랙 출시 전에 블랙 엠블럼 만드는 법

All-new Hyundai Tucson NX5 with black PPF on the emblem, lettering and D-pillar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투싼의 Black 버전을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이전 세대가 지난해 국내에서 투싼 Black 트림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기 답답한 오너들을 위해, 국내 액세서리 업체 내구팜(Nae9fam)이 5세대 투싼(NX5)용 블랙 PPF(페인트 보호 필름)를 출시했다. 전면 엠블럼과 후면 엠블럼, TUCSON 레터링, D필러에 그대로 부착하는 방식이다.

내구팜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키트로, 새로 공개된 영상에는 장착 과정 전체가 담겼다. 따라서 아래에 설명된 시공 편의성과 내구성에 대한 내용은 판매사 측의 주장이며, 제품을 직접 테스트한 것은 아니다.

블랙 PPF 시공 전, 순정 크롬 상태의 올뉴 현대 투싼 NX5 후면 엠블럼과 TUCSON 레터링

키트 구성

필름은 두 가지 세트로 나뉘어 제공된다.

  • 엠블럼·레터링: 전면과 후면 현대 엠블럼, 그리고 TUCSON 레터링으로 구성된다. 1+1 세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 조각을 망쳐도 여분이 남는다. 소형 스퀴지가 동봉된다.

  • D필러: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용 조각이 포함되며, 대형 스퀴지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외에는 물을 담은 분무기에 주방세제를 한두 방울 푼 것과 깨끗한 수건만 있으면 된다.

장착 방법

내구팜은 D필러부터 시작하지만, 모든 조각의 시공 순서는 동일하다.

  1. 표면 세척: 비눗물을 뿌리고 닦아낸 뒤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한다. 먼지가 남아 있으면 필름 아래에서 돌기처럼 도드라진다.

  2. 위치 확인: 필름을 떼어내기 전에 표면에 올려 두어 부착 위치를 파악한다.

  3. 충분히 적시기: 표면에 물을 뿌리고 이형지를 벗긴 뒤, 필름에도 물을 뿌린다. 이렇게 해야 필름을 밀어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4. 필름 중앙 맞추기: 양 끝을 잡고 내려놓는다. 엠블럼과 레터링은 원래 부품의 가장자리에서 약 1 mm 안쪽에 오도록 맞춘다.

  5. 누르기 전 대기: 엠블럼과 레터링은 약 5분, 또는 만졌을 때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다. 소요 시간은 기온에 따라 달라진다.

  6. 두 번에 걸친 스퀴지 작업: 윤활을 위해 비눗물을 조금 뿌리고, 처음에는 가볍게 누른 뒤 여러 차례 나눠 강하게 눌러 물과 공기를 밀어낸다.

  7. 가장자리 마무리: D필러는 약 10분 후 물기를 닦아내면서 가장자리를 다시 한 번 눌러준다.

D필러에 블랙 PPF를 시공한 올뉴 현대 투싼 NX5 측면 모습

두 가지는 알아둘 만하다. D필러 필름은 가장자리를 감싸지 않는데, 내구팜은 전문가에게도 너무 어려운 작업이라며 테두리에 생기는 작은 틈은 정상이라고 설명한다. 작은 기포는 필름이 안정화되면서 사라지지만, 큰 기포는 주사기 같은 도구로 빼내야 할 수 있으므로 첫 스퀴지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내구팜은 누구나 30분 이내에 전체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 엠블럼과 TUCSON 레터링에 블랙 PPF를 시공한 올뉴 현대 투싼 NX5 후면

세차는 버틸 수 있을까?

판매자가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라고 한다. 내구팜의 대답은 '가능하다'다. 단, 필름이 부품 가장자리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야 한다. 돌출된 모서리는 세차 브러시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구팜은 약 2년간 자동 세차를 이용해도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어떤 제품에 적용한 경우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필름인가, 완전 검정 부품인가?

내구팜은 완전 검정 교체 부품도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이 방식은 완벽한 검정 마감을 얻을 수 있지만, 장착하려면 기존 엠블럼과 레터링을 떼어내야 한다. 필름은 원래 부품을 그대로 둘 수 있어 더 간단한 선택지다.

블랙 PPF 시공 전 순정 크롬 상태의 올 뉴 현대 투싼 NX5 전면 엠블럼블랙 PPF 시공을 마친 올 뉴 현대 투싼 NX5 전면 엠블럼

편집부의 견해

현대가 이전 투싼에서 했던 것처럼 간다면, 나중에 공장 순정 블랙 트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확인된 내용은 없고, 어떤 구성이 포함될지도 알 수 없다. 그때까지는 부품을 떼어내지 않고도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보인다. 영상 속 흰색 차량과 검정 디테일의 대비가 잘 어울리며, 내구팜은 흰색과 검정 차량에서 가장 잘 보인다고 본다. 다만 내구성에 대한 주장은 판매자 측 설명일 뿐이어서, 시간이 지나며 필름이 얼마나 버틸지는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

차량 자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한국형 투싼 사진과 제원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전체 시공 과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영상: 내구팜(Nae9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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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new Hyundai Tucson NX5 rear emblem and TUCSON lettering in stock chrome before black P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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