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뉴스 / 2024년 1월 28일

차세대 현대 NEXO, 주행거리 800km 전망

new hyundai nexo under development

현대자동차가 2025년 차세대 넥쏘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는 소식은 이미 전해진 바 있다. 이는 CES 2024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현대차의 미래 비전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전환: 모든 길을 쉽게' 행사에서 언급됐으며, 이제 새로운 세대 수소 시스템에 대한 세부 정보가 추가로 확인됐다.

출시 일정은 수소 기술 발전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반영해 결정됐다. 정확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모델에 비해 성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넥쏘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40.3kg.m의 단일 모터를 탑재하고 3개의 수소 탱크로 최대 6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모델은 주행거리를 800km로 늘리고 모터 성능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완전한 차세대 모델로 알려졌으나, 신형 넥쏘는 현재 세대를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변경(빅 메이크오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한 세대 교체는 아니지만, 기존 넥쏘의 내·외장 디자인을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 룩으로 업데이트하고 HDA2+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수소 밸류체인 사업 확대

차세대 넥쏘 출시 계획 발표와 함께 현대차는 최근 W2H(Waste-to-Hydrogen)와 P2H(Plastic-to-Hydrogen)라는 두 가지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을 공개했다.

W2H는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추출해 바이오가스로 전환한 뒤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P2H는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액화한 후 가스화 공정을 거쳐 합성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정제해 수소를 만든다. 이 기술은 규모와 효율성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그룹 차원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HTWO 그리드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과 협력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탄소 중립 물류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소비량을 지난해 1만 3,000톤에서 2035년 300만 톤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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