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 2021년 6월 23일

제네시스, 전담 비스포크 조직 신설

Genesis Will Create Its Own Bespoke Department

최근 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비스포크 차량을 위한 전담 조직을 설립했다. 새로운 조직은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미 해온 것처럼 비스포크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이 전담 조직이 새로운 비스포크 전략을 통해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와 같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차량의 라이프사이클 동안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전략은 차세대 모델이 나오기 전에 디자인, 내장 마감, 심지어 엔진 출력까지 차별화한 한정판 모델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이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수의 VIP 고객을 위한 개인 맞춤형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계획의 일환으로 의전용 방탄차량이나 개별 고객의 취향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차량을 개발하여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공식 출시 이전부터 다양한 비스포크 전략을 시도해 왔다. 예를 들어 2011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해 1,200대 한정판 모델 '제네시스 프라다'를 선보였고, 2013년에는 쇼카 형태의 '제네시스 에르메스'를 공개했다.

genesis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공식 출범한 이후, 2020년 7월에는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50대 한정판 G90 스타더스트는 단 하루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더스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제네시스는 앞으로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제네시스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GV80) 출시와 함께 비스포크 판매 전략을 보여주는 '유어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만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최대 10만 4,000가지 조합이 가능한 GV80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변속기부터 시트 배열, 내외장 색상, 기타 옵션까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유어 제네시스는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같은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주로 시행해온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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