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 2014년 6월 10일

현대·기아 SUV 국내 판매, 지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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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완성차 업체 현대·기아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수개월간 수입차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겼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월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올해 1~5월 SUV 합산 판매량은 총 13만 4,4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판매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SUV 연간 판매량은 2002년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29만 7,594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에는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쌍용 렉스턴의 인기로 SUV 판매가 정점을 찍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2008년 16만 8,520대까지 떨어졌던 SUV 판매는 2012년 25만 262대, 2013년 29만 722대로 급반등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SUV 모델은 싼타페로, 1~5월 동안 3만 6,190대가 판매됐다. 이어 기아 스포티지R(2만 403대), 현대 투싼ix(1만 7,912대) 순이다. 이 수치는 기아가 8월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면 변동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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