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는 오늘 멕시코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누에보레온주 북동부 몬테레이에 최첨단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투자 계약 서명식은 8월 27일(멕시코 현지 시간) 멕시코시티의 연방전력위원회 기술박물관(MUTEC)에서 열렸으며, 기아자동차의 이형근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로드리고 메디나 데 라 크루스 누에보레온주 주지사 등 멕시코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의 건설은 2014년 9월 말에 시작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연간 생산 능력 30만 대를 갖춰 기아의 글로벌 총 생산 능력이 국내 공장 169만 대와 해외 공장 168만 대를 포함해 337만 대로 증가할 것이다. 기아는 신공장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소형 모델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의 약 10억 달러 투자를 대표하는 이 신규 최첨단 공장은 500헥타르(5380만 제곱피트) 부지에 건설되며, 이곳에는 수많은 협력업체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기아자동차는 브랜드의 미래 성장을 위해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해 왔다. 신차 수요에 대한 강력한 성장 전망을 바탕으로 멕시코는 기아가 아직 판매 거점을 두지 않은 몇 안 되는 주요 시장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차기 해외 공장 부지로 선정되었다.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멕시코 시장에 경쟁력 있게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이 핵심적인데, 멕시코는 한국산 수입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멕시코는 숙련된 저렴한 노동력과 약 40개국과의 수많은 자유무역협정(예: NAFTA)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기아는 멕시코 공장이 전략적 지리적 위치 덕분에 현재 글로벌 공급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즉, 미국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의 급성장으로 인해 발생한 지속적인 공급 부족 상황을 더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아는 이 공장을 중남미 전역에서 브랜드 판매를 강화하는 기반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 공장의 공급을 다른 지역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할당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이형근 부회장은 “기아자동차의 모든 임직원은 멕시코 첫 번째 제조 공장 발표와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타일링과 고객이 기아에서 기대하는 첨단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차량을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동시에 누에보레온주의 경제 성장과 멕시코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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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Hope they send cars here to Brazil so we don´t have to pay high tax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