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최신 영상을 살펴보면, 기아가 옵티마나 카덴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스팅어를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상은 더욱 가속감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스팅어가 한국의 고속 주행 트랙을 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이번 영상의 핵심은 0-100km/h 가속 시간 5.1초를 자랑하는 성능이다. 요컨대, 스팅어는 가성비와 첨단 기술을 갖춘 기아의 라인업에서 스포티한 패스트백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팅어에는 3.3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배기량과 터보 2개 사용을 고려하면, 내구성과 성능 면에서 무난한 수준인 330~415마력 사이로 예상된다. 또 다른 성능 힌트는 짧게 등장하는 휠 장면에서 RWD(후륜구동)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한 RPM 변속 패턴을 보면 패들 시프트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카덴자에 탑재된 새로운 8단 변속기가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한다.
이 차량을 기아 라인업에 포지셔닝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리오와 쏘울은 저가 세그먼트를, 옵티마, 스포티지, 카덴자는 중간 가격대를 담당한다. 스팅어는 K900과 함께 고급 세그먼트에서 스포티한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한 것은 기아가 스팅어를 아우디 A7 패스트백의 경쟁 모델로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다. 출시가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단서가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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