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아의 첫 번째 신차는 3월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기아 K7’이다. K7은 기존 K7(해외명 카덴자)의 단순한 후속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두 개의 와이드스크린을 보여주는 새로운 실내 사진이 공개됐다.
새로운 로고는 'KIA' 문자를 유지하면서도 가로·세로 대칭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적이고 각진 서체를 도입했다. 새로운 기아 K8이 새 로고를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7 GL3는 5년 전 출시된 2세대 K7(코드명 YG)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차체는 이전보다 커졌으며 첨단 편의·안전 사양이 강화됐다. 또한 기존 K7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사양을 갖췄다. 디자인도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달라져 K5에 더 가까워졌다.
현행 K7은 지난해 6월 K7 프리미어 출시와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16년 1월 2세대 K7 출시 이후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K7 프리미어는 세련된 디자인과 2.5 가솔린 엔진, 새로운 IT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등 뛰어난 사양을 갖췄지만, 현대 그랜저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내에는 완전 디지털 계기판과 동일한 글라스 위에 또 다른 대형 와이드스크린이 보인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매우 단순한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테스트 모드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K5, 쏘렌토, 카니발과 동일한 로터리 기어 셀렉터(시프트 바이 와이어 변속 시스템)가 적용됐다.
K7에는 기존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터보 및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 3.5리터 가솔린 엔진이 추가된다. 기존 3.0 가솔린을 대체하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3.5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한다.
특히 처음으로 K8에는 3.5 가솔린 엔진 옵션에 사륜구동(AWD)이 적용된다. 이는 스팅어 같은 고성능 차량이나 쏘렌토 같은 전문 SUV에 주로 적용되던 4륜구동을 적용해 현대차와 차별화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K5에 AWD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사진 출처: K7 G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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