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샷 / 2020년 5월 21일

기아 K5, 사상 최초 AWD 사양 미국 EPA 인증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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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북미 사양 K5에 사륜구동(AWD)을 적용한다. 미국 EPA 신청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신형 K5 1.6T의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몇 달 전 예고한 대로, 옵티마(Optima)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K5로 대체된다.

북미 사양 K5 1.6 T-GDi AWD는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사륜구동이며, EPA 기준 복합연비는 12.3km/ℓ(29mpg), 도심 11km/ℓ(26mpg), 고속도로 14.4km/ℓ(34mpg)다.

기존 옵티마(FF)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신형 K5의 연비는 복합 0.8km/ℓ(2mpg), 도심 0.4km/ℓ(1mpg), 고속도로 1.2km/ℓ(3mpg)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신형 K5 1.6T의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3.2km/ℓ(31mpg)이므로, AWD 탑재에 따른 차이는 평균 2mpg에 불과하다.

기아자동차는 북미 시장에서 약 20년간 사용해온 수출명 옵티마를 국내와 동일한 K5로 변경한다. 일부 외신은 옵티마의 이름 변경과 함께 포르테(K3), 카덴자(K7), K900(K9)의 이름도 국내와 동일하게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 사양 K5는 미국에서 생산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K5 1.6T AWD 외에도 고성능 K5 GT 출시를 준비 중이다. K5 GT는 스마트스트림 G 2.5 T-GDi 엔진과 8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290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한다. GT 엠블럼과 듀얼 트윈 배기팁 등 GT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재 AWD 옵션은 1.6T에만 제공되며, GT 버전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신형 K5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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