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법인이 2012년형 벨로스터 약 1만3500대를 리콜한다. 주행 중 선루프가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와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이 밝혔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 조립 과정에서 약해졌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리 패널이 깨질 수 있다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서 밝혀졌다.
벨로스터는 3도어 소형차다.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4월 17일까지 생산된 모델이 리콜 대상이다. 이 차량은 현대차의 본국인 한국에서 제작된다. 별도로 현대차는 2012년형 벨로스터 약 4500대(2011년 7월 2일~2012년 2월 27일 생산)를 주차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으로 리콜한다고 NHTSA가 밝혔다.
주차 브레이크 리콜은 수동변속기 차량에만 해당된다. 수분과 도로 오염물질이 주차 브레이크 부품을 걸리게 하여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NHTSA는 2012년형 현대 벨로스터에서 선루프가 깨지거나 폭발했다는 소비자 불만 11건을 접수했다. 이 중 7건은 주행 중 유리가 깨졌다고 보고했으며, 일부는 고속도로 속도로 주행 중이었다. NHTSA에 보고된 부상이나 사고는 없었다.
선루프 문제에 대한 안전 리콜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통보하며, 고객은 차량을 딜러십에 가져가 점검을 받고 필요 시 무상으로 선루프를 교체받을 수 있다.
주차 브레이크는 현대차 딜러십에서 무상으로 수리된다. Autodata Corp.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1월 동안 벨로스터 3만288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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