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 2020년 5월 1일

차세대 제네시스 G90, LiDAR 탑재…레벨 3 자율주행 구현

Next-Gen Genesis G90 to Have LiDAR & Autonomous Level 3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제네시스 G90에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LiDAR' 시스템을 탑재한다. 기존 카메라 레이더 센서에 현대차가 개발한 제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두 개의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레벨 3 자율주행을 구현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 말 출시 예정인 G90 풀체인지 모델에 카메라 레이더와 2개의 LiDAR로 구성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메라와 레이더는 만도가 공급하며, 레이더는 현대모비스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벨로다인 제품을 사용한다.

글로벌 업계에서 양산 모델 중 레벨 3 구현에 필수적인 카메라, 레이더, LiDAR 세 가지 센서를 모두 장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아우디 'A8'이 유일하다. 그러나 차량 전면에 LiDAR 1개만 장착되는 'A8'은 주행 중 측면 차량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G90은 차량 전면 양쪽에 2개의 레이더를 장착해 주행 중 측면 차량의 끼어들기 등 보다 진보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악천후에서도 더 정밀한 작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다.

“레이더 1개를 장착하면 자율주행 기능이 전방에 집중되지만, 전면 양쪽에 레이더를 장착하면 차량 침입 감지 등 보다 완벽한 레벨 3 구현에 유리하다.” “레벨 3 기술 대응에 앞서 G90으로 자율주행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현대차의 HW(하드웨어) 카메라, 레이더, LiDAR 세 가지 센서 그룹은 단일 알고리즘으로 통합되며,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센서 신호를 결합해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독자적인 제어 알고리즘을 확보한다. 자율주행 레벨 3이 적용된 제네시스 G90은 빠르면 내년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G90은 향후 현대차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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